제주도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 덕분에 감귤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60-70년대에는 감귤나무 한 두 그루로 자녀를 대학에 보낼 수 있을 정도로 과일 값이 비쌌고, 그래서 감귤나무는 ‘대학나무’라는 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로 감귤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감귤농장 사장님은 폭염과 가을 비로 수확량이 줄고 대과가 늘어나는 상황이라 말합니다.
"극한직업에 소개된 맛집"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손으로 껍질을 벗긴 귤로 과줄을 생산하며 차별화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김미형 사장은 재활용을 통해 순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동현씨는 3대째 감귤농장을 운영하며 체험형 카페를 열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합니다. 제주 감귤이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주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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