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바닷가 사람들- 울진 왕돌초 대게 사냥꾼“

 

<바닷가 사람들>에서는 울진에 왕돌초 대게잡이로 바쁘게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겨을 대게철을 맞은 울진 배들은 차가운 바다를 가르며 동해바다로 출항합니다.

 

배들이 향하는 곳은 다양한 고기와 대게 등이 모여 살고 있는 수중 암초 왕돌초입니다. 이곳에는 속이 꽉찬 대게가 몰려있는 곳으로 수심 200~400m 바다 속에서 줄줄이 그물에 걸려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 울진 후포항은 금어기이 풀기는 12월부터 설 무렵까지 대게잡이가 한창입니다. 위판장에는 싱싱하게 살아서 움직이는 대게로 가득합니다.

 

울진의 작은 항구인 오산항에는 2대째 배를 타고 있는 이태훈 선장 배로 1시간 30분을 가야 하는 왕돌초로 향합니다. 이곳은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곳으로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최고의 어장으로 먹이가 풍부해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는 곳으로 대게들고 군집을 이루며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왕돌초 주변은 항상 많은 배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미 그물이 있는 곳에 투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도난당하기도 합니다. 대게 조업의 가장 큰 에로사항은 매년 개체수가 급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컷 대게는 일 년 내내 포획을 금지하고 수게도 몸길이가 9cm 이하는 바다로 다시 돌려 보내야 합니다.

 

왕돌초에서 대게를 잡아 항구로 돌아오면 40년 경력의 아버지가 그를 맞이합니다. 혹시 어린 게나 암컷을 잡아 오지 않았나 점검을 하고 어머니는 아들이 잡아온 대게로 매운탕을 끓입니다.

 

지금 후포 어시장은 대게 특수입니다. 코로나로 항구를 찾는 사람들은 적지만 대신 택배로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속살이 꽉 들어찬 대게찜과 대게 볶음밥, 대게 라면 등 다양한 대게 요리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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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장덕수산(이태훈 선장)

 

주 소: 경북 울진군 망영정로 295-7

 

전 화 번 호: 010-8246-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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