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영산도-해산물밥상
한국인의밥상-영산도-해산물밥상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하는 영산도는 흑산도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남단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2012년 다도해 국립공원 명품 마을로 선정된 이곳은 절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영산도 이장 최성광 씨는 25년 전 도시 생활을 접고 섬으로 이주해, 현재는 어르신들을 돌보며 섬을 지키고 있습니다. 영산도는 관광객 수를 하루에 제한하고, 해산물 채취는 연중 26일로 제한해 먹거리가 풍부한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성광 씨와 영산도 삼총사는 잠수복을 입고 바다에 들어가 문어와 다양한 해물을 채취합니다. 미리 던져놓은 그물에는 도다리를 비롯한 여러 생선들이 걸려 올라오고, 처음 보는 대어 한치도 잡히게 됩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이렇게 잡은 해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즐깁니다. 특히 영산도의 특산물인 돌미역은 조류가 강한 바다에서 자라며 뛰어난 맛을 볼 수 있는데 자연산 돌미역과 홍합으로 끓인 미역국은 양념을 최소화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며, 고소한 들깻가루가 비법으로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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