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올드카 40여 대를 소유한 김성환 씨가 있습니다. 그는 30여 년 전 미국 여행 중 거리에서 본 올드카의 매력에 빠져, 이후 돈이 생길 때마다 한 대씩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고종 황제가 탔던 차부터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차까지, 각 차량마다 특별한 사연을 지닌 이 차들은 모두 번호판이 달린 실제 운행 차량입니다.
-한국기행 가성비 맛집-
유지·관리에는 많은 노력이 들지만, 그는 이 과정을 즐기며 살아갑니다. 특히 아내가 좋아하는 미국산 포드 머스탱을 함께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이 큰 행복이라고 합니다.
김성환 씨에게 올드카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추억과 인생이 담긴 타임머신이며, 다양한 사연을 간직한 차들이 그의 손을 거쳐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