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에서는 강원도 영월의 만물 트럭을 소개합니다. 만물 트럭에는 400여 종류의 다양한 물건을 팔며 오지 마을을 다니고 있습니다. 만물 트럭은 시골 어르신들의 귀중한 쇼핑센터로 손병철과 김애숙 부부가 17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부는 마을 주민들과 가족처럼 지내며, 꼼꼼히 각 집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점점 줄어들면서, 만물 트럭을 찾는 것도 줄어 들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필요한 물건을 전화로 미리 주문하면 집 앞까지 배달받는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부부는 영월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며 어르신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트럭에 다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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