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의 솔안마을에는 전두환, 진순금 씨 부부가 퇴직 후 고향 집에서 로망을 실현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사과 농사를 짓고, 아내는 시할머니의 오두막을 활용해 자신만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카페는 시어머니의 물건들로 꾸며져 있어 마을 사람들로 항상 북적입니다. 부부는 어린 시절 즐겨 먹었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싸리나무를 구하러 나가고, 싸리나무 위에서 고등어를 구워 먹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냅니다.
"한국기행 맛집 리스트"
아랫집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구수한 싸리나무 고등어구이는 특별한 맛을 더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정선의 토속 음식인 메밀국죽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계절이 됩니다. 퇴직 후 낭만을 찾아가는 이 부부의 겨울 이야기는 따뜻한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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