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지금, 스님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무여 스님과 함께 절친인 지견 스님과이 주호 스님을 만나기 위해서 김천 송학사로 사찰 기행을 떠납니다.
주호 스님은 사찰음식의 전문가로, 귀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부각과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간 연잎밥을 차려냅니다. 그리고 영양이 가득한 토란탕을 곁들여, 가을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따뜻한 한 상을 완성합니다.
세 스님은 송화다식과 호두정과 등 다과를 준비하여,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아름다운 직지사로 향합니다. 누각에 앉아 차 한 잔을 나누며, 세 비구니 스님과의 유쾌한 대화는 깊어가는 가을날의 특별한 시간을 보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