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의 강행원 씨 가족은 설 명절을 맞아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강행원 씨는 20여 년 전 고향인 무안에서 고구마 농사를 시작했으며, 이후 처제 가족과 장인, 장모를 초대해 함께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대가족은 17명에 이르며, 본인 형제들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수십 명에 달합니다. 대가족이 모이면 식사 준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기행 소개한 노포"
한 끼를 먹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2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야 하며, 홍어 한 마리와 고기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 데 손이 쉴 틈이 없습니다.
강행원 씨는 이러한 대가족의 일상 속에서 매일이 명절 잔칫날처럼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합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농사일은 서로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활동이 되고 있으며, 고구마 농사를 통해 얻은 수확물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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