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오일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으로, 그곳에서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박화자 할머니의 순댓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의 손맛이 더해진 순대와 연탄불에 오래 끓인 순댓국은 겨울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할머니의 순댓국을 맛보기 위해서 대학생부터 20년 넘게 찾아오는 단골까지 찾고 있는 노포입니다.
-한국기행 소개된 맛집 리스트-
또한, 60년 이상 연탄불을 꺼트리지 않은 연탄석쇠불고기 맛집도 있습니다. 우지화 씨는 어머니의 연탄 밑불로 이어온 전통을 지키며 매일 연탄불을 준비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머니가 망부석처럼 지켰던 연탄 화덕 앞에서, 이제는 딸 지화 씨가 그 맛을 이어받아 고수들의 뜨거운 불맛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연탄불에 구워야 제맛이라는 전통을 고수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진짜 연탄석쇠불고기 맛을 선사하는 노포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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