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의 청정 바다를 누비며 해산물을 채취하는 62세 해녀 최명숙 씨는 놀라운 체력으로 하루 4~5시간씩 물질을 합니다.
요즘은 제철을 맞은 돌멍게 덕에 물질이 더욱 즐겁습니다. 겉은 돌처럼 투박하지만 속살은 담백하고 고소한 돌멍게는 그녀가 채취한 해산물 중 인기 품목입니다.
"한국기행 가성비 맛집"
최명숙 해녀가 건져 올린 해산물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사용하는데 아들이 손질을 맡고 있습니다.
물질보다 칼질이 적성에 맞았다는 아들은 어머니의 짐을 덜기 위해 주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철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물회가 인기 메뉴로, 돌멍게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식당은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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