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서는 제주 우도에서 자급자족 식당을 운영하는 고창조 씨와 임미영 씨 부부의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부부는 스스로 키운 작물과 해산물로 정직한 밥상을 차리며 살아갑니다.
항상 유쾌한 남편과 묵묵한 아내는 다정한 말다툼 속에서도 깊은 정을 나눕니다. 해녀가 된 미영 씨는 소라 축제 공연을 앞두고 도전을 이어가고, 명절엔 서울 자녀들이 내려와 묵묵히 일을 돕습니다.
-인간극장 맛집 공개-
과거 사업 실패로 접었던 호텔의 꿈 앞에 선 미영 씨는 이제 가족과 함께하는 현재의 삶이 가장 소중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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