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각별한 기행- 오세진의 겨울 산장 기행 5부, 김천 삼도봉 산장”

 

사람들은 가끔 복잡한 세상을 떠나 잠시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깊은 산속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겨울 산장입니다.

 

겨울 산장에서는 문을 열면 눈앞에 펼쳐지는 겨울 설산의 절경과 따뜻한 구들장 아랫목, 정겨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모닥불 등 우리가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북 김천과 전북 무주, 충북 영동이 만나는 봉우리, 바로 삼도봉입니다. 이곳 700m 고지에 위치해 있는 산방입니다. 이곳에 산장지기로 있는 이정화 씨는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를 모시기 위해서 산으로 왔다가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경치가 좋은 곳에 있다 보니 산방을 운영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손님들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세진 작가는 이정화 씨가 만든 오솔길로 산책을 나갑니다. 산장에서 키우는 청계란을 간식으로 먹어 봅니다. 산장지기 이정화 씨는 자신의 손님들이 자신의 산장에 머물고 있는 동안 잠시라고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오세진 작가는 아름다운 새벽 일출의 아름다움을 감성합니다.

 

상 호: 산속의 아침

주 소: 경북 김천시 부항면 대야길 409-75

 

연락처: 054-437-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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