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달고니스트, 국내 1호 달고나 아티스트>
고물줄놀이, 딱지치기 등 추억이 있는 골몰 놀이 중에서 최근 가장 핫한 것이 바로 오징어게임입니다. 오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달콤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달고나를 만들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기존에 있는 모양틀로 찍어내는 달고나가 아닌 새로운 달고나 세대를 연 국내 1호 달고니스트 윤철 씨가 만들어 내는 달고나 세계로 찾아가 봅니다.
붓글씨를 쓰듯이 국자를 휘저어 주기만 하면 어느새 용 한 마리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달고나를 입체감 있게 돌돌 말아주며 달콤한 3D 핫도그가 탄생합니다. 달고나에 형형색색의 식용 색소를 넣어서 만든 햄버거 세트까지 작품 하나를 만드는 시간은 달고나가 굳기 전까지 단 2분이면 충분합니다.
아무런 도구 없이 오로지 손기술만을 이용해서 새로운 달고나의 세계를 열고 있는 달고니스트가 “달고나 만드는 법”을 오늘 공개합니다.
옛날 골목 놀이의 추억을 재현하는 민속촌 배우로 일하고 있는 윤철 씨,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가 배우의 굼을 이루고 난 뒤 배역에 대한 열정만으로 달고니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경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직접 스튜디오에 방문해 MC들을 위해서 맞춤형으로 준비한 선물까지 공개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한 발 래프팅 강사 이주영 씨>
거친 물살을 가르며 하는 래프팅은 흔들리는 보트 위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성인 남성도 중심을 잡기 힘든 레포츠입니다. 강원도 영월에는 대단한 래프팅 실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무거운 보트를 들고 옮기는 래프팅 강사로 자세히 보니 왼쪽 무릎 밑으로 의족을 하고 있는 한 발 레프팅 강사 이주영 씨입니다.
우리나라 최장 코스로 유명한 동강 래트팅은 기본 코스가 2시간으로 그 시간 동안 손님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이주영 씨의 역할로 물살에 배가 휩쓸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다리 힘이 중요합니다.
주영 씨는 한쪽 다리와 엉덩이, 허리힘까지 쓰면서 물에 빠진 손님들을 보트 위로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몇 명의 강사만 한다는 보트 뒤집기 스킬까지 선보이며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입니다.
8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고 래프팅을 포기하려 했지만 물에서 자유를 잊을 수 없었기에 다시 수영하는 법부터 연습했다고 합니다. 래프팅, 사이클 등 힘든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주영 씨, 험한 운동을 하는 그의 의족이 낡아서 다리에 많은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사연을 알게 된 의족업체에서 주영 씨에게 특별한 의족을 제작해 선물을 합니다. 새로운 다리로 새롭게 다시 일어서는 주영 씨를 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