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308회에서는 초저가 돈가스로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의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오늘 소개할 초저가 돈가스의 주인공은 울산에 <현하식당>을 운영하는 현유창 사장입니다.
현유창 사장은 3900원 수제 돈가스로 3년 만에 연 매출 4억 5천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습니다.
<현하식당>은 평범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식당입니다. 교통은 조금 불현한 곳이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이유가 바로 직접 만든 수제 돈가스가 단돈 3900원에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저렴하게 수제 돈가스를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재료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돈가스 전문점에서는 돈가스에 사용하는 고기는 돼지 등심이나 안심을 사용해서 만들고 있지만 현유창 씨는 연구 끝에 저렴한 부위로 돈가스를 만드는데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현유창 씨는 돼지 앞다리아 뒷다릿살로 퍽퍽한 식감과 잡냄새를 잡기 위해서 얇게 썰어 떡갈비처럼 뭉친 다음 특제 양념으로 풍미를 더해서 돈가스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손질하지 않은 고기를 직접 가공해서 비용을 더욱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돈가스를 먹어 본 손님들은 “가성비 갑 돈가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과연 3900원에 돈가스를 팔아서 남는 것이 있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3900원 돈가스만 먹는 것이 아니라 함께 다른
음식도 주문해서 먹기 때문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보통 손님 2명이 오게 되면 가격이 저렴한 음식 가격에 3~4개는 기본으로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문을 할 수 있는 것은 현유창 씨 식당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은 초저가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점심시간에는 김치찌개가 2900원으로 가장 비싼 치킨도 10000원을 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현유창 씨는 네 아이의 아빠이기 때문입니다. 3년 전 아내와 이혼을 하고 나서 벼랑 끝에 서 있었지만 어머니의 식당에서 일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것입니다. 비싼 장어를 팔던 어머니의 식당을 초저가 식당으로 바꿔 5배 이상의 배출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사장님은 이미 성공을 했지만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둘째 딸 아서가 언젠가는 “아빠”라고 불러줄 날을 바라며 더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네 명의 아이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살고 있는 싱글파파 현유창 사장님의 성공 스토리를 만나 봅니다.
상 호: 현하식당
주 소: 울산 남구 삼신로 30
연락처: 052-260-3210
영업시간: 11시30분~23시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18시
가격:
수제돈가스 3900원
열무냉국수 4900원
김치찌개 3900원
소고기말이찜 24900원
LA갈비구이 9900원
해물스튜 18900원
커리스튜 18900원
닭볶음탕 16900원
양념직화돼지구이 10900원
직화제육볶음 10900원
기름모듬볶이 12900원
국물모듬볶이 13900원
치즈감자전 15900원
북경통닭 13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