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안성 떡집 냉동떡 택배 구입 오복희 22년 전통 떡집 온라인 판매 아들 홍기성

“서민갑부” 313회 방송정보

서민갑부에서는 안성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오복희 씨의 갑부 비결을 함께 알아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 오히려 오복희 씨의 떡은 더욱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오복희 씨는 22년 동안 단골손님 상대로 주문을 받은 즉시 떡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2년 전부터 아들 홍기성 씨의 도움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매출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떡집을 찾아 떡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떡을 택배로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떡을 택배로 보내기 위해서는 얼려 판매할 수밖에 없는데 택배로 떡을 보내면 떡이 굳거나 상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냉동 떡은 쉽게 굳지 않고 실온에 놔두면 조금있으면 말랑말랑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금방 만든 떡을 영하 20도 씨에서 급속 냉동시켜 주면 떡의 수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여기에 오복희 씨의 비법 가루를 넣게 되면 쫀득한 맛이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상 호: 오복시루

주 소: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원남산길 118

연락처: 031-675-7890

택배로 받은 떡은 실온에 30분 정도 내놓으면 처음 떡을 만들었을 때와 똑같은 식감과 맛을 볼 수 있어 식사대용으로 2040 세대가 많이 찾고 있습니다. 요즘은 비대면으로 매출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복희 씨는 원래 떡집을 했던 것이 아니라 남편과 함께 방앗간을 운영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서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그 뒤로 떡만 만들기로 결심했고 최고이 떡을 만들기 위해서 국내산 쑥과 콩 등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SNS로 소문이 나면서 떡을 맛보기 위해서 주문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