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부부-민박집
추도-부부-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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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작은 섬 추도는 겨울철 물메기 덕장으로 변합니다. 이곳에서 잉꼬부부로 알려진 김종진, 기강숙 씨는 8년 차 어부로, 겨울 생선을 잡으며 살아갑니다.

 

 

강숙 씨는 남편의 건강을 위해 한적한 섬으로 이주했으며, 남편은 위암 판정을 받고 요양을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아픔을 겪고 재혼했으며, 강숙 씨는 남편의 딸에게도 사랑을 주며 새로운 가족을 이루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된 맛집"

 

 

새해 첫날, 장애인 시설에 있는 딸 은주 씨가 집에 오자 모녀는 반가운 재회를 합니다. 강숙 씨는 딸의 건강을 가장 바라는 소원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의 머리를 잘라주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남편과 물고기를 잡고, 오후에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마을 총무로도 활동하는 강숙 씨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종진 씨는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지만, 강숙 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추도의 우렁각시 아내를 누가 말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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