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에서는 최은옥 사장님과 어머니 김영순 씨는 인천에서 북한 음식점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모녀를 만나 봅니다.
2011년과 2012년에 한국으로 온 모녀는 생계를 위해 탈북하게 되었고, 북한에서의 위기 상황을 피해 한국에 정착해 2013년부터 북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백반기행에 소개된 맛집"
하지만 은옥 씨는 가게 운영의 어려움과 당뇨로 인한 건강 문제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높은 물가와 인건비, 가게세 등으로 고민하며 매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딸을 위해 아침을 챙기고, 은옥 씨는 엄마의 정성을 느끼며 힘을 내지만, 가게의 지출 내역서를 보고 실망하게 됩니다. 결국 은옥 씨는 피곤함에 잠이 들고, 이를 지켜보던 엄마는 메뉴를 줄이자는 제안을 합니다. 은옥 씨는 엄마의 제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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