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와 척수 종양은 중추신경계 종양의 약 10%를 차지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들 종양은 엑스레이로 발견하기 어려워 일반 척추질환과 구분하기 힘들어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척수 종양은 지속적인 통증과 감각 이상을 유발하며,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반면, 허리 디스크는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완화됩니다.
척수 종양은 발생 부위에 따라 경막외, 경막내 수외, 척수 내 종양으로 나뉘며, 악성과 양성으로 구분됩니다. 악성 종양은 빠르게 성장하고 신경을 침범할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은 신경 손상의 위험이 크지만, 종양을 방치하면 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김치헌 교수는 환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치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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