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에서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 봅니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통증 완화와 증상 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의료진이 직접 환자의 집을 방문하여 치료합니다.
한국에서는 가정형 호스피스가 도입된 지 3년째로, 현재 39개 의료기관이 운영 중이지만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환자의 증상에 초점을 맞추며, 주 3~4회 의료진이 방문하고, 필요 시 24시간 상담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정부 지원으로 인해 방문당 약 1만 원으로 저렴합니다. 완화 치료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며, 저선량 방사선 치료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합니다.
환자는 익숙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존엄성을 유지하며 고통 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와 김세홍 교수와 함께 가정형 호스피스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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