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축산항은 봄이 되면 ‘물가자미’ 철을 맞아 활기를 띱니다. 매년 4~5월 어선과 상인들로 북적이며, ‘물가자미 축제’도 열릴 만큼 대표 수산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축한항에는 50년째 물가자미 요리를 해온 강상숙 씨의 식당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맛집’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선장이던 남편과 배에서 지내며 익힌 손맛은 ‘달인’이라 불릴 만큼 깊습니다.
-알고 있으면 좋은 동네 한 바퀴 맛집-
그녀의 식당에서는 물가자미정식, 물회, 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물가자미정식은 푸짐한 구성에 합리적인 가격(2만 원)으로 인기입니다.
대게가 포함된 코스요리도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최근 산불 피해로 힘든 영덕 지역에 사람들이 힘드어 하고 있는 상항입니다. 돈쭐내러 한 번 방문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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