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은 한탄강과 임진강이 어우러진 고장으로, 주상절리와 옛 지질 명소가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이곳 연천에는 유정란으로 새 삶을 살고 있는 부자가 있습니다. 바로 김성중·김태현 부자로 한때 매출 400억 원의 회사를 운영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도로 모든 걸 잃은 후, 닭과 함께 다시 시작했습니다.
"알고 있으면 좋은 동네한바퀴 맛집"
평당 9마리 이하로 키우며 시금치를 먹인 닭들이 낳은 달걀은 1등급 유정란으로 인정받았고, 그렇게 시작된 양계업은 어느새 13년째입니다.
농사를 지으며 절대 농부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김성중 씨는 이제 닭과 함께하는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아들 태현 씨까지 함께하며, 오늘도 두 부자는 닭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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