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보령-메밀묵한상
동네한바퀴-보령-메밀묵한상

 

 

 

 

 

 

 “동네 한 바퀴” 309회는 보령 사람들을 만나며, 아름다운 자연과 맛집을 소개합니다. 보령은 여름철 대한민국 최대의 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으며, 오서산과 성주산의 그림 같은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오늘 방송에 소개된 맛집은 200년 된 고택에서 제공하는 메밀묵 한 상입니다. 주교면에 위치한 이곳은 봄철 바지락 캐기 체험으로 유명하지만, 현재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200년 고택 식당이 운영하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동네 한 바퀴 맛집 리스트-

 

 


바로 천양희, 김상진 부부로 박물관에 전시해도 손색이 없는 소품들로 가득한 고택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내 천양희 씨는 이곳에서 자랐으며, IMF로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메밀묵 만드는 법을 배워 식당을 시작했습니다.

 

 

 


한때 국수 한 그릇을 만드는 데 두 시간이 넘게 걸리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다양한 메밀 요리와 부부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엄나무 닭백숙을 푸짐하게 차려 건강한 밥상을 제공합니다. 손님들의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만들어내는 이 부부는 200년 고택에서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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