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이상건-교수
신경과-이상건-교수

 

 

 

 

 

 

명의에서 알아보는 뇌전증은 뇌의 신경세포에서 과흥분이 발생해 반복적인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약물로 조절되지만 약물에 잘 반응하지 않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경우, 문제가 발생하는 뇌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진단 과정에서는 좌뇌와 우뇌의 기억력을 평가하는 와다점사와 뇌파를 측정하기 위한 경막하 전극삽입술 등의 검사를 통해 수술 절제 범위를 결정합니다.

 

 

이번 주 명의에서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사례를 통해 절제술을 통한 완치 과정을 살펴봅니다. 한 사례자는 대학교 1학년 시절 강의실에서 발작을 경험한 후, 10년 이상 약물치료를 받으며 발작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례자는 60대 초반에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뇌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노년기에 나타나는 뇌전증은 증상이 다양해 다른 질병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신경과 이상건 교수와 함께 뇌전증의 증상,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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