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비료공장 창고카페 봉암마을 가양주 전통주 수원백씨 김영자 술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비료공장 창고카페 봉암마을 가양주 전통주 수원백씨 김영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8회” 배우 김영철은 경기도 양주로 찾갑니다. 양주는 서울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서울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양주 은현면 봉암리, 이곳은 군부대와 산업단지가 들어오면서 외부와 고립돼 빈 집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최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옛날 비료창고로 사용하던 곳을 작년 11월에 카페로 재탄생 시킨 것입니다. 카페는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양주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판매하고 있는 창고카페로 만들어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배우 김영철은 양주 맹골마을로 걸음을 옮겨 봅니다. 이곳은 지금도 마을주민 50%가 같은 성을 자진 수원백씨 집성촌입니다. 마을에는 궁중에서 내려온 비법으로 가양주를 만들고 있는 집이 있습니다.

쌀겨를 벗겨내지 않고 그대로 빚어낸 벼 누룩을 이용해서 만든 가양주는 일제강점기 이후 대가 끊어졌지만 집안의 큰 며느리 김영자 씨가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20여 년 동안 벼 누룩을 되살리는 노력으로 다시 가문의 가양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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