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암을 치료한다는 신비한 물: 양화수

 

-양화수 정체

 

-양화수 암 효과

 

-양화수 판매자

 

 

오늘 방송에서는 신비의 물 양화수에 실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삶의 문턱에 서있는 암 환자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들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요? 오늘 양화수라는 물로 암을 치료한다는 사람들의 터무늬 없는 주장을 들어 봅니다.

 

 

2018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연숙 씨, 믿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남편 광호 씨는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아내를 치료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꾸준하게 자연 치유로 건강이 호전되는 듯했습니다. 그런대 지난해 10월 다시 아내의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지인에게 양화수라는 암을 고친다는 신비한 물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남편 광호 씨에게 양화수는 한 줄기 희망이었습니다. 아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야 했던 남편 광호 씨는 아들을 설득해 8천만 원이나 하는 양화수를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양화수를 아내 연숙 씨는 한 달 정도만 먹고 지난 711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양화수 판매자 윤회장 인터뷰-

이 양화수가 하나는 암세포를 잠재워요.

하나는 정상적인 세포로 전환을 시켜요

그리고 하나는 죽여버려요.“

 

 

양화수를 판매한 윤 회장이라는 사람은 신 교수와 이 전무와 함께 양화수를 암세포 죽이는 신비의 물이라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윤 회장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양화수가 중국 핵기술 연구소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암 치료제라고 설명을 하고 신 교수는 양자물리학에 근거한 과학적인 치료제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을 만난 신 교수는 양화수는 모든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며 판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윤 회장은 우리나라 암 환자들을 위해서 양화수를 어렵게 들여왔지만 이 전무의 사업 능력 부족으로 자신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절박한 심정의 암 환자들에게 신비의 묘약으로 판매하고 있는 양화수, 과연 이 양화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오늘 방송을 통해서 모든 것을 밝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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