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고로쇠-수액-채취
백운산-고로쇠-수액-채취

 

 

 

 

 

광양 백운산은 해발 1,222미터 솟아 있으며,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부산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백운산의 동쪽 기슭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통일신라 말의 고승 도선국사가 창건한 옥룡사의 터가 남아 있으며, 7,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도선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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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사지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소망의 샘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집니다.

 

 

 

 

인근의 운암사에는 40m 높이의 청동약사여래상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운암사 앞의 인공 연못에서는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며, 이곳은 마음의 안식을 찾는 이들에게 소중한 쉼터가 됩니다.

 

백운산에서는 봄철에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데, 자연이 선사하는 생명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상원 씨는 할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전통을 따라 고로쇠 채취를 하며 고향 광양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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